안녕하세요! 송사원입니다.
안정적인 직업의 대명사이자, 많은 취업 준비생의 워너비 직업, 공무원!
그런데.. '2022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결과에 따르면 '21년 만에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수 백대 1의 경쟁률을 자랑하던 공무원의 인기는 왜 이렇게 식었을까요..?
1. 지방 근무 기피, 2. 딱딱한 조직문화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낮은 봉급'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높은 봉급을 기대하며 공무원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없었겠지만,
안정적인 정년 보장 (현재 60세)과 연금 수령을 통한 편안한 노후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2010년대를 지나면서 시장에 많은 돈이 풀리며 각종 자산 가치 (ex. 부동산)가 급상승했고,
미래의 현금 흐름 보다는 목돈,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매입하며 재산을 증식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목돈(시드머니)를 빠르게 확보하고, 많은 레버리지(대출)를 일으키기에 공무원의 봉급은 너무 낮습니다.
그렇다면, 2022년 기준 공무원 봉금이 얼마인지 살펴봅시다!
<2022년 직종별 공무원 봉급표>
[출처 : 대한민국 인사혁신처]
눈에 띄는 숫자가 몇 보이는데요, 9급 공무원 1호봉 봉급이 168만원 이군요.
참고로, 2022년도 최저 시급 9,160원으로 주 5일, 일 8시간 근무 시, 191만원을 받게 됩니다.
최저시급은 공무원 봉급에는 적용되지 않은 걸까요.
최저 경쟁률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되는 듯합니다.
최근에는 공무원 연금 개혁을 통해 공무원 연금 조차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는데요,
연금 부담액 상승 (7%→9%), 연금 지급률 하락 (1.9%→1.7%)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공무원 분들은 근로소득에 의존하지 않고,
꾸준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통해 자산을 증식할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저는 또 다시 유익하고 재밌는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